한국클랜 하나 운영중인 대표입니다. 그냥 눈팅만하다가 도움많이 받아서 제가 아는것 이제부터 조금씩 공유하려합니다.
클랜전 매칭상대가 결정되는데에는 2가지 요소가 적용되는데요. 첫번째는 다들 잘 알고 계신 클랜원 개인개인의 강약입니다.
클랜원 개인의 랭킹은 보통 그 사람의 방어수치로 결정됍니다.
1. 중요한 방어타워가 있는지 없는지 (인페가 있는사람은 다른 방어시설이 약하더라도 인페 없는사람보다 랭킹이 훨씬 높습니다)
2. 방어타워의 레벨 ( 비중은 인페,석궁,위타=모타=대공포, 단일공격 방어시설, 함정 순)
3. 벽, 영웅, 집합소, 클랜성, 유닛레벨
고로 공격이 강하고 방어가 약한사람이 많은 클랜일수록 첫번째 요소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홀인데 인페를 건설안하고 유닛레벨이 풀업이면 그 가치는 엄청나다고 봅니다.
두번째 요소는 클랜의 조화입니다.
시스템은 대충이라도 10,9,8,7 홀 인원수를 맞춰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인지하시고 다음 시나리오를 관찰해주세요.
클랜 A: 10홀 초반 10명, 9홀 5명, 8홀 35명
위에 클랜은 매칭에 엄청 유리합니다. 이 클랜은 비정상적으로 10홀이 많고 50명을 인원으로 한 클랜들중 이런 비정상적인 조화를 이룬 클랜을 매치로 찾는것이 확률적으로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고로 매칭은 보통 밑에 클랜 B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클랜과 하게됍니다.
클랜 B: 10홀 초중반 5명, 9홀 10명, 8홀 35명
어떤 클랜이 유리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있죠? 10홀 다섯명이 부족한 클랜은 평균적으로 별 10개를 9홀이나 8홀에서 찾아야 합니다.
고로 첫번째 요소에 만족하려고 홀을 풀업한뒤 올린다고해서 꼭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두번째 요소에서 걸리기 때문이죠. 코리아클랜의 경우 대부분이 홀을 풀업한뒤 올리기 때문에 홀비율이 안정적이고 그만큼 똑같은 성향을 띄우는 중국클랜과 자주 붙게 됍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적 요소도 반영됍니다. 클랜전투를 한국시간에서 신청하시는 코리아클랜은 대부분 동양계의 클랜과 마주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서양은 다 자고있거든요 ㅋㅋ. 평균적으로 동양인클랜이 서양인클랜보다 강합니다. 끈끈한 동양계의 정이라고 해야할까요? 단합이 잘돼거든요.
지금 제가 쓴글은 꼭 클랜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자 라는 의미도 있지만 코리아클랜분들이 클랜전에서 매치가 형성됄때 이해가 힘든부분을 보충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그럼 다들 수고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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